먼저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이패스에서 5일간 진행했던 파이널모의고사반이 정말 도움이 많이되었었습니다.



제 공부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인강은 자보, 3보험 기본강의와 의학 핵심정리 상해편만 들었고

그 후론 전과목 기본약술집(의학은 과거 기출)과

전과목에 대해 7명정도 강사분들의 모의고사를 구해서

이해가 안되도 일단 풀고 답을보고 이해하고 다시풀고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공부스케쥴은

1~3월에는 사실 긴장감도 없었고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 인강 한시간 의학 두시간정도로만 했었고

스터디에서 숙제로 의학 책요약, 자보약관 그대로써보기 등을 했었습니다.



1. 자보 (47.67)

4~5월에는 기본서를 30번정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1회독하는대 3일정도 걸리던게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하루에 두번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기본서를 읽으면서 기본강의때 들었던 말들이 무슨말인지 다시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이론이 적립되고 외워졌었습니다.



모의고사풀이를 일찍시작하여 반복하며 풀면서

면부책풀이를 사례별로 통으로외웠고 시험2주전 이패스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답지에 써보고 첨삭을 받으며

그동안 공부한걸 마무리하고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자보랑 책근은 과락만 면하는게 전략이여서 자보는 계산보다 약술에 조금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자보는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온다는 말도 맞는거같고 이패스 파이널모고에서 윤성열강사님 강의를 처음 들었는대

만약 떨어진다면 내년에는 이패스에서 재수강을 해야겠다고 생각할만큼 강의를 잘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2. 책임.근재 (62)

초반에는 책근의 갈피를 못잡아 과감히 안했었습니다..

계산은 실무자라서 할 줄 아니 기본강의도 아예 안들었고 양이 너무 많다고 느껴져서 자보와 마찬가지로

기본약술집을 빨리 만들어서 기본약술집과 모의고사로만 공부했고

특히 계산이 너무 어려워서 친구에게 사칙연산까지 물어보면서 계속 풀기만했었습니다

그러다 이패스에서 실제 시험처럼 풀어봤는대 시간이 모자라서 진짜 멘붕오더라구요

책근은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번시험에 1번문제를 푸는대 40분정도 지나서 멘탈이 나갔었고 2번문제는 호프만계수가 답이 안나와서

그냥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문제를 다 풀고 2-2번문제를 제일 마지막에 적고 나왔는대

책근은 정말 이패스 임경아 강사님이 해주신 말이 문제를 보고 답이안나오면

빨리 다음문제로 넘어가야지 계속 붙들고 있으면 나머지 문제도 못풀고 과락이라고 말씀해주신것과

목차나 글씨를 이쁘게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안되면 일단 적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시험때 생각나서 붙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감사합니다.



3. 3보험 (60.67)

장해분류표는 실무자로 애지간한건 알고 있어서 눈, 코, 입, 신경정신 등을 6월부터 미리 외워놨었고

실비가 정말 어려워서 모의고사문제는 실비만 거의 집중적으로 풀었었습니다

중간에 실비때문에 떨어질수도 있겠다 생각이들어 10일정도 실비만 풀었었고

덕분에 실비랑 장해계산은 완벽하게 맞춘거 같습니다.

최상은 강사님이 표준약관파트는 최대한 약관과 똑같이 써야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지막일주일은 약관의 내용을 그대로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의학 다음으로 3보에서 점수를 내야된다 생각해서 노력을 많이했었는대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왔내요



4.의학 (74)

의학은 진짜 처음에 너무 어려웠는대 알고보니 의학이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내요

의학은 공부 초반부터 스터디 방장님의 도움을 받아 과거2~3년치 7명의 강사님들 의학 모의고사 문제를 받았습니다.

그 후 3년간 나왔던 문제를 제외하고 문제와 답을 전부 출력한다음

알든 모르든 문제를 풀고 답보고 체크하고 외우고 다시풀고를 주2회정도 반복했었고 나중에서 하루에 2~3개씩

매일같이 의학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의학은 시간을 따로 내서 하는 과목이 아니라 매일 매일 봐야된다고 들어서 의학에 시간을 가장 많이쓴거 같아요

그리고 이패스 파이널모고에서 임정원강사님 문제를 풀었는대 불의타문제를 많이 내주셔서 30~40점때 점수가 나와

정말 멘붕이 심했었고 시험1주일 전에는 임정원강사님이 내주셨던 모의고사 문제만 거의 달달외우고 갔습니다

솔직히 시험때 의학문제풀면서 욕하면서 풀었었습니다.

이렇게 시험문제가 쉬울거였으면 뭐하러 그렇게 열심히했나 생각이 들어서요

의학은 초반부터 매일매일 모의고사 풀면서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임정원강사님이 강의를 정말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의학에 더 집중하고 자세히 외울 수 있었던건 파이널모고에서 자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강사님들..! 몇달을 공부한 기간보다 마지막 일주일간의 강의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초시생이라 만약 이패스를 안갔으면 정말 답을 어떻게 쓰는지, 뭐가 부족한지, 나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하나도 몰랐을거같아요

정말 짧은시간이였지만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